시작은 키스 about





7월 여행을 앞두고 마침 파리가 배경인 영화 두편이 개봉하여 보고 가려고 한다.
한편은 오늘 본 '시작은 키스'.
또 한편은 담주에 개봉하는 '미드나잇 인 파리'.

무한도전 정재형 파리편도 다시보기로 보고.
예전에 읽었던 정재형의 'Paris Talk'도 또 다시 보고 있는데 이번엔 느낌이 다르다.ㅋ

'시작은 키스'. 이 영화 조용히 흥행하고 있는 듯하다.
원제는 La delicatesse / Delicacy. ‘섬세함’, ‘여림’인데 우리나라에선 제목이 확 바뀜.;;

초반에 불어 억양이 적응이 안됬는지 살짝 졸았는데 계속 보다보니 익숙해졌다.
아멜리에, 오드리 토투는 예전엔 강혜정이 생각났는데
약간 나이가 들고 더 말라서 그런지 오늘보니 금보라랑 완전 비슷함.
그래두 특유의 상큼발랄함은 여전했다.

남자주인공 첨에 보면 외모는 정말 아닌데, 영화를 보다보면 어설프지만 은근히 유머러스해서 매력이 있다.
쇼파에 잠바걸치는데 계속 떨어지려는 장면도 귀여워서 쿡쿡 웃음이 났다.
페즈 곰돌이 사탕 선물도 소소하고,
할머니네집 스프먹을때 할아버지 옷 입고 나온 장면도 뭔가 따뜻하고,
마지막 정원씬과 대사. 밋밋할수도 있지만 잔잔한 엔딩이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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